지난 월요일에 진행된 대학야구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비록 유정택선수가 소속된 고려대학교는 9대10 패로 준우승에 그쳤지만 유정택선수는 본 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유정택 선수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초등시절부터 청원중학교, 덕수고등학교 그리고 현재의 고려대학교까지 해당 팀의 감독님들은 정택이가 1학년이든 2학년이든 3학년이든 상관없이 늘 변함없이 1번타자 또는 3번타자로 출전시키며 정택이의 재능을 알고 있습니다. 정택이를 눈여겨 본 사람이라면 정택이가 얼마나 대단한 야구선수인지 알고 있습니다. 말로 표현 못할만큼 빠른 발, 내외야 가리지 않는 수비력, 체구는 작지만 강한 펀치력과 컨택능력 모든 부분이 너무 대단한 선수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툴로 정택이를 설명하기 부족합니다.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