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유소년야구단의 잠실야구장 나들이

팀 창단 후 10년만에 처음으로 야구장 단체관람을 하였습니다. 기뻐하며 즐기는 선수들을 보며 그동안 한번도 하지 않은 것에 후회도 되고 이미 졸업한 선배들에게 미안함마저 듭니다.

선수들에게 든든한 선배인 최승용 선수가 있어 이렇게 훌륭한 행사가 가능했기에 감사함 전합니다.

선수들을 위해 흔쾌히 즉석 사인회와 단체촬영을 허락한 두산베어스 안재석 선수와 최승용 선수 너무 고맙고, 뒤이어 선수들에게 잠실야구장에서 선수로서 다시 만나자고 좋은 말 전해주신 SSG랜더스 전형도 코치님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가능하게 해준 김성빈 코치도 고맙다.

열띤 응원전으로 목청껏 소리지르는 선수들에게 외야 너머로 공을 전달해준 정수빈 선수 그리고 먼거리에서 롱토스로 선수들에게 공을 넘겨준 김재환 선수의 팬서비스도 너무 감사합니다.

최승용 선수 팬님께서 선수단에게 전달해준 박스 한가득 담긴 음료수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선수단 간식을 위해 금일봉을 제공해주신 졸업생 이산 어머님과 권오현 감독님 감사합니다.

12회까지 가는 연장전, 어찌 지나간지 모르겠네요.

오늘 선발경기를 치르는 승용이가 야놀유소년야구단 선수들에게 받은 기를 통해 멋진 인생투를 던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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