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사 한스경제 기사 발췌
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감독 권오현)이 전국 최강팀이라는 명성답게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양주 야놀은 25일 강원도 횡성군의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2023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 청룡(13세 이하)과 새싹리그(9세 이하)에서 각각 의정부시(감독 조남기)를 5-4, 성동구A(감독 김현우)를 9-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야놀은 3년 연속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21년 새싹리그와 유소년리그, 지난해에는 꿈나무리그(11세 이하)와 유소년리그에서 우승했다. 박예찬(13·서울 청원중 1년)과 이서준(9·다산초 3년)이 각각 유소년리그 청룡과 새싹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야놀 4번 타자인 박예찬은 의정부시를 상대로 1회 2점 홈런을 때려내는 등 2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그는 “오랜만에 우승이라 너무 기분 좋다. 야구할 수 있게 해준 부모님과 키워주신 감독님, 코치님에게 감사하다. 함께 열심히 뛰어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고 했다.
박예찬은 뛰어난 파워를 갖춘 거포형 타자다. 그는 “중학교에선 외야수로 뛰고 있고, 야놀에선 투수와 포수를 보고 있다. 저는 리더십이 있고 파워가 뛰어난 선수다. 이정후처럼 공격과 수비를 두루 갖춘 훌륭한 외야수가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서준은 성동구A와 결승전에 선발 투수 겸 1번 타자로 출전해 투수로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타자로는 2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서준은 “우승해서 매우 기쁘다. 제가 그토록 염원하던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수 있어 좋다. 평소에 감독님께서 타격 자세와 실책에 대해 강조하신다. 그 부분에 대해 집중했더니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리 팀은 공격과 수비, 주루 다 뛰어나다. 다음 대회에서도 꼭 우승과 MVP를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7회한국컵전국유소년야구대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야구야놀자 #권오현감독 #남양주리틀야구 #남양주유소년야구클럽 #남양주어린이야구 #남양주야놀 #야놀박예찬 #야놀이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