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지켜본 3학년 새싹팀의 가능성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7월이 되어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사라졌지만 당시 3학년이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새싹리그는 4학년생들이 8번과 9번 타석에서 좌, 우익수로 출전할 수 있는 쿼터제도가 있었고 이 때부터 3학년이 우선되어야하기에 경기 출전은 많지 않았지만 당시 4학년생들인 강호진, 김세준, 문예한 선수가 합류하여 동생들과 더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 제1회 한국스포츠경제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새싹리그 (U9) 멤버
- 김동하
- 김종현
- 박규정 (현 개군중 3학년)
- 박준서 (현 청원중 3학년)
- 양승호 (현 청원중 3학년)
- 윤서준
- 이산 (현 청원중 3학년)
- 정우진
- 한승현 (현 청량중 3학년)
- 강호진 (현 비봉고 1학년)
- 김세준
- 문예한 (현 경동고 1학년)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참가한 제1회 한국스포츠경제배 (현재의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드디어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고 비록 준우승이지만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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