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심재희 기자]
유소년야구 명문 클럽 경기 남양주 야놀 유소년야구단의 권오현 감독이 2021 제5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1회전 승리 후 다음 목표를 밝혔다.
권오현 감독은 25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D구장에서 펼쳐진 유소년리그 1회전 인천 연수구나인 유소년야구단과 경기 후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는 "항상 우승을 목표로 준비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회전 승리에 대해서는 "쉽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권 감독은 "선수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경기 감각이 다소 떨어졌다"며 "초반에 주루사가 두 번이나 나와 어렵게 경기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전을 당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집중력을 되찾아 역전할 수 있었다"고 짚었다.
남양주 야놀은 1회초 선제 득점을 올렸으나 1회말 두 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2회초 공격에서 곽동진의 동점 솔로포와 권혁의 역전 투런 홈런 등으로 리드를 다시 잡았고, 3회 타자 일순 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20-2 대승을 신고했다.
권 감독은 승리 수훈 선수를 꼽아 달라는 요청에 친아들인 권혁의 이름을 올렸다. 권혁은 이날 4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남양주 야놀의 승리 주역이 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권오현감독 #한국컵 #야구야놀자 #남양주리틀야구 #남양주야놀 #야놀유소년 #야놀권혁 #한국컵신한드림배전국유소년야구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