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상고 졸업 당시 최고의 투수로서 1996년 LG 고졸우선지명 후 한양대 입학 그리고 2000년 재지명되어 LG에 입단하기 전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모든 과정을 나의 어린 시절 팬의 기억으로 함께했던 경헌호 코치님이 25년 정들었던 LG를 떠나 SSG에서 새출발을 합니다.
지금은 저의 지인이 되었고, 1998년 이탈리아 야구월드컵 당시 권오현감독님과 함께 국가대표로 뛰며 은메달을 획득했던 역사도, 그리고 코치님의 고교 후배가 되어 야놀출신으로 프로의 지명된 키움 오상원 그리고 두산 김성재까지 연결고리가 많습니다.
새로운 팀에서 LG에서는 또 다른 시선을 경험하고 잘 가다듬어 다음에 더 큰 위치에서 다시 응원하게 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경헌호코치 #SSG투수코치